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간 군립도서관에서 지역주민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주선바위도서관과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천상도서관 등 군립도서관 3개소에서 진행한다.
먼저 울주선바위도서관은 ‘선바위도서관에서 전 세대가 즐기는 행복한 북타임’을 주제로 작가 강연, 문화공연, 체험활동, 영화 상영 등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15개 행사를 마련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가능하다.
주요 내용은 △‘마당을 나온 암탉’의 저자 황선미 작가와 함께하는 ‘4050 인생 책 다방’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도서관에서 놀자~!’ △실버세대를 위한 영화 상영 ‘그때 그 시절, 실버 청춘극장’ △야외 잔디밭 도서관 ‘선바위 야외도서관 북캠핑’ 등이다. 또 감성필사대회, 도서교환전, 연체자 해방, 2플러스 대출 등 특별이벤트도 운영된다.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은 책과 놀이를 더한 ‘책놀이 미니운동회’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 10개 행사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6일부터 접수한다.
주요 행사로는 말의 전달력을 높이는 ‘노래하는 스피치 교실’ 특강, 쇼팽과 함께하는 그림책 놀이, 알사탕 그림책과 아트놀이 등 주제별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서 대출 2배, 북큐레이션 등 특별이벤트도 선보인다.
울주천상도서관은 ‘그림책 부모교육’ 특강, 가족공연, 체험프로그램 등 12개 행사를 준비했다. △가을열매 타르트 만들기 △모루 걱정인형 만들기 △독서명언 무드등 만들기 등 흥미로운 독서문화 체험프로그램과 △좋아하는 책, 한 줄 서평 쓰기 △우리집은 영화관(DVD 관외대출) 등을 실시한다.
독서의 달 행사 신청은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 재료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선바위도서관(☎211-5773), 옹기종기도서관(☎239-7413), 천상도서관(☎243-909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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