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산성동(동장 정혜은)은 지난 2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현희)에서“기부를 마시다”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으로 생필품 꾸러미를 70개를 제작해 폭염으로 힘든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 캠페인(행복을 나누는 기부를 마시다), 육가공 후원업체 발굴을 통한 육류지원, 사랑의 김장나눔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사랑이 넘치는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현희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 힘드신 이웃들에게 이번 8월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깊은 나눔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혜은 동장은“ 연이은 폭염과 장마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이 담긴 꾸러미를 준비해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따뜻한 나눔문화가 더 확대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