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내일(27일) 일본 후쿠오카 고가시 평생학습센터에서 ‘한국 비단벌레 장식 말갖춤’을 주제로 특별 전시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무덤에서 나온 녹색 광택의 비단벌레로 장식한 말다래 재현품과 금동관, 금동신발 재현품 등 주요 유물의 재현품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신라 비단벌레 장식은 일본 후나바루 고분에서 출토된 비단벌레 장식 재현품과 함께 전시돼 두 나라 유물의 차이점을 비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경주 쪽샘지구 44호 무덤에 대한 조사·연구 내용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쪽샘 44호 무덤은 5세기 후반 조성된 무덤으로 신라의 어린 공주가 묻힌 것으로 추정되며, 금동관, 금동신발, 바둑돌 등의 유물이 출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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