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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 2차 사과문 공개 김민수
  • 기사등록 2024-08-26 13: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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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는 자필로 쓴 865자가량 사과문에서 "성급하게 올린 첫 번째 사과문으로 인해 많은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며 "이번 일로 BTS 이름에 누를 끼쳤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슈가는 첫 사과문에서 자신이 이용한 '전동 스쿠터'를 '전동 킥보드'라고 언급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이번 사과문에는 '전동 스쿠터'라고 썼다.

방탄소년단을 10년간 지지했다는 팬은 "부적절한 대응이 너무 길었다"며 "돌아선 팬들 마음을 돌리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6년째 슈가를 응원했다는 팬 역시 "2차 사과문이 사건 당일 올라왔다면 심정이 이렇게 참담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여전히 알콜농도수치 등 불리한 내용은 언급이 없었다"고 꼬집었다.

반면 '잘못에 비해 너무 욕을 먹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나쁜 마음 먹지 말고 반성하면 된다'며 여전히 응원을 보내는 팬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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