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유)에스빈, 라오스에서 스마트 컨테이너 사업 본격화
  • 임호정 사회2부기자
  • 등록 2024-08-26 08:38:17

기사수정
  • 라오스 농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
  • 현지 법인 설립 및 유기농 쌀 맥주 시장 진출 추진


▲ (좌)에스빈 신명휘 대표와 (우)라오스 농림부 산하 전담부서와 MOD협약 체결.



()에스빈이 라오스에서 스마트 컨테이너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라오스 농산물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현지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스빈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철도연)으로부터 스마트 컨테이너 기술을 이전받아, 라오스 현지에서 농산물 저장과 수출을 위한 새로운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에스빈은 라오스 농림부와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 컨테이너 검증 및 사업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에스빈은 라오스 농산물의 품질 유지와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철도연이 개발한 IoT 기반 스마트 컨테이너를 현지에 도입하고 있다. 이 컨테이너는 내부의 온도와 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저장 물품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한다.

 

특히 ()에스빈은 라오스 현지 환경에 맞춰 5톤 및 10톤 용량의 스마트 컨테이너를 새로 제작하고, 이를 통해 곡물의 선도 유지 성능, 운송 안정성, 신뢰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현지화된 기술을 적용해 라오스의 특수한 기후와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 (유)에스빈에서 라오스 농림부와 MOD체결한 스마트 컨테이너


 

스마트 컨테이너 기술의 도입은 라오스의 주요 수출 품목인 곡물의 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라오스는 그동안 브루나이와 중국 등으로 곡물을 수출할 때 품질 불량으로 인한 반송 사례가 발생하는 문제를 겪어왔다. 그러나 ()에스빈의 스마트 컨테이너를 활용하면 이러한 문제를 최소화하고, 농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에스빈은 라오스 내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현지 법인 LSBIN Nexus Co. Ltd를 설립했다. 이 법인은 라오스 내 스마트 컨테이너 사업을 중심으로, 다른 분야의 사업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에스빈은 라오스에서의 사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현지화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에스빈은 라오스의 대표 맥주 제조사인 비어라오와 협력하여, 유기농 쌀을 활용한 맥주 생산을 위한 유기농 쌀 저장 컨테이너 제작 사업을 논의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유기농 쌀 맥주 시장을 타겟으로 하며, 예상 사업 규모는 한화로 약 5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라오스의 농업과 맥주 산업을 연계한 혁신적인 시도로, ()에스빈이 라오스 현지에서의 사업 확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빈의 라오스 현지화 사업은 한국의 첨단 물류 기술을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도입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라오스 농산물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현지 농업과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스빈은 앞으로도 라오스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6.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