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충남 검도인들의 열정과 화합의 장, 서산에서 한판 승부
  • 장선화 사회부2기자
  • 등록 2024-08-26 07:33:44

기사수정





충청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산시검도협회가 주관한 '제30회 충청남도지사기 검도대회'가 지난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 각 시·군에서 총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 대회는 지역 발전과 검도 저변 확대에 기여한 성공적인 대회라는 평가를 받았다.


대회 개막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윤동선 서산시검도협회장, 김민환 충청남도검도회장 등 내빈과 선수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윤동선 서산시검도회장은 "이번 대회가 선수 여러분의 개인의 영광과 팀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은 "검도는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는 데 으뜸이며, 체력 강화와 더불어 인간적인 가치와 성장에도 도움을 주는 매력적인 운동"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한 발짝 더 성장할 수 있는 화합의 대회가 되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김민환 충청남도검도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충남 검도 발전의 중요한 맥을 이어가고, 선수들이 평소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깊은 우애와 친목을 나누는 아름다운 모습들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제30회 충청남도지사기 검도대회를 서산시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시가 검도를 즐길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은 "검도는 정신적, 신체적 수련을 통해 우리의 내면을 단단히 하고 어려움과 도전에 맞설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며 "이번 대회가 선수 여러분 모두에게 새로운 성장을 이루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양일간 선수들의 열정과 관람객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펼쳐진 감동의 순간들이 펼쳐졌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은 뜨거운 열정을 쏟아내며 멋진 경기들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선수들의 짜릿한 움직임과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펼쳐지는 경기에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이번 대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성공적인 대회라는 호평을 받았다. 서산시를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대회 기간 동안 서산시를 방문한 선수단과 관계자들은 지역 특산물과 지역 식당을 이용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산시는 검도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발전에 힘쓸 것"이라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7.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