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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생활종합플랫폼「대구로」, 출시 3주년 기념 고객 감사 특별이벤트 실시
  • 최우성 사회2부 기자
  • 등록 2024-08-24 04: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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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출시 3년 만에 전국 공공앱 1위로 우뚝 선 「대구로」, 파격 경품 프로모션 실시

(뉴스21통신) 최우성기자 = 배달·택시·전통시장·대리운전 서비스까지 시민 생활 곳곳에 깊숙이 자리 잡은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가 8월 25일(일) 출시 3주년을 맞아 8월 19일(월)부터 9월 8일(일)까지 고객 감사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 포스트(대구시청제공)



이번 3주년 이벤트는 대구로의 괄목할 만한 성장에 걸맞게 1등에 골드바 7.5g 지급 등 파격적이고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배달/포장, 꽃배달, 전자관은 1만 원 이상 주문완료, 택시는 4천 원 이상 운행완료, 대리운전은 1만 4천 원 이상 운행완료하면 응모권이 1개씩 지급되는데 경품마다 응모권이 1개씩 소요돼 신규회원 등도 부담 없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골드바 외에도 대구FC 스카이박스 티켓, 대구로 상품권 5~10만 원권, 대구FC 패스권, 스타벅스 상품권 3만원 권 등 푸짐한 상품이 준비돼 있고, 당첨 시 상품에 대한 제세공과금도 ‘대구로’ 운영사인 인성데이타가 전액 부담해 당첨의 기쁨이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당첨자 발표 : 9월 2주차, 당첨자에 개별연락


‘대구로’는 2021년 8월 25일 배달서비스 출시 이후 누적 회원 55만 4천 명, 배달 주문금액 1,705억 원, 누적 가맹점 18,960개, 택시호출 399만 건 등을 기록하여 지역 내 배달앱 점유율 최대 10%를 차지하며 민간 거대 독과점 플랫폼의 대항마로 든든히 성장했다.


‘대구로’의 약진은 민간 배달앱의 과도한 수수료율 인상과 강제적인 무료배달 시행, 매장가·배달가격 이원화 및 물가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에게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민간 배달앱들이 중개수수료율을 인상하고 배달료도 점주가 전액 부담하게 해 자영업자들이 집단행동에 나서는 등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가운데, ‘대구로’는 중개수수료 2%, 결제수수료 2.2%로 민간 플랫폼 대비 8~11% 정도 저렴한 수수료로 지역 소상공인에게 최소 100억 원 이상의 수수료 절감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자본 역외 유출도 방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수성구의 한 아이스크림집 사장님은 “‘대구로’ 덕분에 경영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민간앱은 높은 수수료와 자본의 역외유출로 이용하면 할수록 소비자는 부담이 커지고 자영업자는 영업손실이 늘어나는데, 지역 배달시장에 선순환 역할을 하는 ‘대구로’가 있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어 “수수료를 2~3% 더 올려서 ‘대구로’ 활성화에 보태어 사용한다고 해도 환영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대구로’는 시민생활종합플랫폼으로, 꾸준한 서비스 확장을 통해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상인, 이용시민, 결식아동과 택시기사, 대리기사 등 다양한 시민들의 편익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국 공공앱 최초로 온누리상품권 결제서비스를 도입해 전통시장 접근성을 높였고, 업계 최저 수준인 15%의 수수료율로 대리운전 서비스를 출시해 그동안 카카오·티맵모빌리티 등 대기업의 높은 수수료와 기사등급제, 불공정 배차 등으로 열악한 근로환경에 놓여있던 대리기사의 처우를 개선해 지역 대리기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고 있다. 


아울러 2023년 6월부터 결식아동의 건강한 끼니 해결을 위해 아동급식카드 결제시스템을 도입하고 현재까지 누적 16만 5천 건, 총 4억 1천만 원의 배달팁을 지원하여 대면결제에 따른 결식아동들의 낙인감 해소와 편의점 간편식 이용 편중으로 인한 영양불균형 문제 해소에 도움을 주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대구로’가 전국 공공앱 중 가장 탄탄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소상공인과 이용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덕분이다”며, “이번 3주년 이벤트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혜택을 누리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대구로’를 통해 착한 소비를 이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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