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4 파주포크페스티벌 9월 21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최
  • 추현욱 사회2부기자
  • 등록 2024-08-23 16:51:36

기사수정


포크음악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인 ‘2024 파주포크페스티벌이 오는 921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도시관광공사(아래 파주공사)가 주관하는 ‘2024 파주포크페스티벌은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한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포크음악 축제이다. 전년도에는 20,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흥겨운 축제를 즐겼다. 라이브 음악을 현장에서 즐기기 위해 온 이들,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를 직접 보기 위해 온 팬들, 가족 단위로 소풍을 나온 시민들 등 다양한 이들로 붐비며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축제는 포크페스티벌에 걸맞는 음악성을 강화하기 위해, 포크 레전드그룹 여행스케치’(루카, 남준봉)를 총감독으로 위촉했다. ‘여행스케치는 포크페스티벌의 탄탄한 밑그림을 그려, 서정과 감성이 듬뿍 담긴 포크 고유의 매력을 관객에게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관객 대기로 인한 피로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에 마련된 플로어석 2,000석에 한해 파주도시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를 진행한다. 20,000명 수용 가능한 피크닉석은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평화누리의 드넓은 잔디에서 챙겨온 돗자리와 간식으로 소풍 같은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다. 파주공사가 페스티벌을 주관한 해부터 문화 향유 확대 및 임진각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석 무료입장 정책을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 페스티벌 무대에는 이정선 YB 박창근 유리상자 여행스케치 서영은 경서 소각소각이 오른다. 이번 무대에서는 포크음악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각기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span>뭉게구름>, <</span>그녀가 처음 울던 날> 등 한국 포크블루스의 대부 이정선과 <</span>사랑해도 될까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감성 듀오 유리상자가 감미로운 포크음악을 선물한다. 총감독 여행스케치는 원년 멤버와 함께 데뷔 3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span>웃는거야>, <</span>내 안의 그대> 등 특유의 음색으로 대중에게 따스한 위로를 건네는 감성 보컬 서영은, <</span>밤하늘의 별을>, <</span>나의 X에게> 등 맑고 순수한 목소리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서와 <</span>오늘보다 내일의 너를 더 좋아하겠지>와 같이 현실을 담아낸 가사로 깊이 있는 감성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소각소각이 함께한다.

 

내일은 국민가수 우승자이자 ‘with 오케스트라전국투어 중인 박창근은 최초로 파주포크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박창근은 심금을 울리는 멜로디와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으로 페스티벌을 찾은 관객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 전망이다.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는 명실공히 한국 최고의 밴드로 범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YB가 장식한다. 특유의 파워풀한 음악을 통해 임진각을 가득 메울 관객들의 환호가 함께할 전망이다. 강렬한 하드락과 대비되는 포크음악의 콜라보가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 기대하게 된다.

 

한편, 올해는 임진각 광장 주차장에서 제1회 기업박람회가 같은 날 개최돼, 볼거리, 즐길거리가 배가 될 전망이다. 파주 우수 기업제품이 한자리에 모여 각종 전시·체험을 관람하고 포크페스티벌까지 즐길 수 있도록 동선이 마련되었다.

 

유난히 무덥고 긴 여름을 경치 좋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펼쳐지는 음악페스티벌을 즐기며 시원한 청량감을 느끼면 어떨까! 지역과 세대 간 화합을 이루는 포크페스티벌의 리듬을 맘껏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문의는 파주도시관광공사 문화사업팀 031)909-6241~3으로 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6.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7.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