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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호텔 화재, 스프링클러도 설치돼 있지 않았던 탓에 인명 피해를 키웠다 김만석
  • 기사등록 2024-08-23 10: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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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호텔 사망자 대부분은 불이 시작된 8층과 바로 위 9층에서 발견됐다.


불이 호텔 전체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내부에 연기와 유독가스가 가득 차면서 투숙객들이 제때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불이 난 호텔에는 기초 진화 시설인 스프링클러도 없었다.


2003년 완공된 이 호텔은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니었던 건데, 이 때문에 소방당국은 초기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구조를 위해 설치한 에어매트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했다.


투숙객 2명이 객실 창문을 통해 밖으로 뛰어내리는 과정에서 에어매트가 뒤집혔다.


소방당국은 사망자 가운데 남성은 4명, 여성은 3명이라고 밝혔다.


또 사망자 중 외국인은 없으며, 부상자 10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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