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식의 발언으로 인해 영화 티켓 가격 논쟁이 가열되자 CGV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반값 할인’ 행사를 한다. 

오후 5∼9시 일반 2D 영화를 기존 티켓값의 절반 수준인 7000원에 볼 수 있는 ‘컬처 위크’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다. 

조진호 CGV 국내사업본부장은 “‘컬처 위크’를 통해 고객들의 영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한국 영화산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배우 최민식이 최근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해 “극장 가격이 너무 비싸서 나라도 못 간다”며 가격을 내려달라고 한 말이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