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포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 7,492.7억원 편성해 의회제출
  • 간태경 기자
  • 등록 2024-08-22 12:35:49

기사수정
  • 제1회 추경보다 1,329.9억원 증액
  • 노인, 아동, 장애인, 관광, 교통 분야 시민체감사업에 집중



김포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17,493억원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제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1,330억원 가량이 증가한 수치로, 일반회계 976억원, 특별회계 353억원을 증액하여 편성했다.

 

이번 제2회 추경()은 현재 국내외로 어려운 재정여건속에서 민생안정을 위해 긴급 투입이 필요한 복지예산과 생활인프라 구성을 위해 마무리 단계에 있는 투자사업이 주가 되어 편성되었으며 세부적으로는

 

사회복지분야 노인장기요양 급여 25억원 긴급복지 13억원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0~2) 5억원 생계급여 4억원 효드림밥상 사업 2억원 장애인연금 급여 지급 1.9억원 등 으로 노인, 아동, 장애인 등 10,218가구, 12,742명이 직접적 수혜를 받을 예정이며,

 

교통 및 물류분야 골드라인 전동차 증차사업 한시지원 46인천거첨도~약암리간 광역도로개설사업 70억원, 2층 전기버스 보급 지원 19억원 경기도 공공버스 운영 지원 11억원 2층 저상버스 보급지원 5억원 등 편성으로 50만 김포시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문화 및 관광분야 모담도서관 건립 지원 40억원 솔터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14억원 실내 테니스장 건립 8억원 솔터축구장 환경 개선 8억원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주차장 조성 3억원 등으로 마무리 단계 예산을 투입하여 시민이 원하는 생활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그밖에 보건분야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지원 4.8억원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2.5억원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 1.6억원, 산업·중소기업 분야 국지도84호선 양초산단 교차로 입체화 40억원 국지도84호선 김포골드밸리 도로 확장 18억원 중소기업 육성 1억원 등으로 편성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2회 추경은 한정된 세입예산 범위 내에서 시급한 세출예산과 불요불급한 세출예산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거쳐 선택과 집중으로 부족한 재정 상황을 극복하면서도 취약계층 및 시민생활과 밀접한 노인, 여성, 보육, 관광,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집중하였다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2. 태광그룹, 애경산업 지분 63% 4700억원에 인수...매매 예정일자, 내년 2월 19일 [뉴스21 통신=추현욱 ] 태광산업 컨소시엄이 4700억원에 애경산업을 인수한다.AK홀딩스와 태광산업 등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권 양수도 방안을 승인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매각 대상 주식은 애경산업 보통주 1667만2578주다. AK홀딩스 보유주식 1190만4812주와 애경자산관리 보유주식 476만7766주다.이는 애경산업 전체 발행주...
  3. 24일 경찰 고위직 경무관 51명 인사 전보...서울경찰청 '수사 3인방' 전격 교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경찰 간… [뉴스21 통신 =추현욱] 경찰청이 24일 경무관 51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경문관은 '경찰의 별'로서 시·도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인천 등 경찰청 부장, 경찰청 심의관 등으로 근무한다.경찰청 국제협력관으로 이재영 서울경찰청 범죄예방대응부장, 치안상황관리관으로 강순보 강원경찰청 공공안전부장...
  4. 제천 S목욕탕 여탕 냉탕서도 ‘인분’…남탕 이어 위생 논란 확산 충북 제천의 한 목욕탕 입구에서 대변을 본 혐의로 40대 남성이 입건된 가운데, 같은 지역의 또 다른 목욕탕에서도 인분이 반복적으로 발견돼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제천시 청전동의 S 목욕탕을 이용 중인 A(여) 씨는 “최근 냉탕에서 인분이 떠다니는 일이 잇따랐다”며 “지금까지 8차례나 이런 일이 있었지만, 누가 그런 짓을 ...
  5. 제천시, 11월 3일부터 자체 경제활력지원금 지급 시작 충북 제천시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 회복을 위해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 지원금’을 오는 11월 3일부터 지급한다.지원금은 제천시민 1인당 20만 원,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30만 원이 지급된다.지급대상은 10월 10일 기준 제천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시민, 그리고 제천에 체류 중인 결.
  6. 이재명 “트럼프 이해하게 됐다”… “김정은, 오랫동안 잘 참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 이후 “서로 공감이 가능한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한미 관계에 대한 신뢰를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23일 공개된 CNN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삶이나 일을 추진하는 방식, 이런 점들에 대해 조금은 더 많이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서로 많은 교감이 ...
  7. 삼성전자·삼전우·하이닉스, 시총 '1020조'...“한국도 이제 천조국 등극” [뉴스21 통신=추현욱 ]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 상승한 3941.59에 마감했다. ‘4천피’까지 단 1.48%, 59포인트를 남겨놓게 됐다.이날 랠리 역시 반도체주가 이끌었다.삼성전자는 2.38% 오른 9만8800원, SK하이닉스는 6.58% 상승한 51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가 5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시가총액 1·2위인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