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비원뮤직홀 BMH 레지던시 시리즈 베이스 이기현 리사이틀 개최
  • 최우성 사회2부 기자
  • 등록 2024-08-22 11:38:43

기사수정
  • 6주간의 사운드 레지던시 리사이틀 시리즈, 베이스 이기현의 공연으로 막올라

(뉴스21통신) 최우성 기자 = 서구 비원뮤직홀(관장 권수경)은 오는 8월 23일 BMH 레지던시 시리즈로 ‘베이스 이기현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 서구청(사진제공)



2023년 10월에 입주한 사운드 레지던시 2기는 성악가 베이스 이기현을 포함해 총 6명이 입주하여 1년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에 큰 인상을 남겼다.


사운드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 음악가들에게 개인 연습·연구 공간을 제공하고, 공연제작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음악가가 직접 공연을 기획, 제작할 수 있도록 연주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관과 게스트 비용 등 예산과 진행의 어려움으로 인해 쉽게 추진할 수 없는 개인 리사이틀(독창회·독주회)을 개최해 전문 음악가로서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리사이틀 시리즈 프로그램으로 6인의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였으며 오는 23일 개최하는 ‘베이스 이기현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매주 색다른 연주를 지역민과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선사하고자 한다.


성악가 베이스 이기현은 계명대 성악과를 졸업 후 런던왕립음악대학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제7회 파파로티 전국성악콩쿠르 1위, 제26회 성정음악콩쿠르 성악부문 금상, 제35회 대구성악콩쿠르 장려상, 제10회 ‘Magda Olivero’국제성악콩쿠르 특별상 등 국내외 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을 하며 전문 성악가로서 입지를 다졌다.


또한, 방송매체 JTBC 주최인 ‘팬텀싱어4’에 출연해 그 실력을 입증하였으며, 무게감 있는 목소리와 훤칠한 외모로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이날 공연은 ‘가곡’을 주제로 공연을 구성하였으며, 이태리, 프랑스, 독일, 영미, 러시아, 한국 등 각 나라별 가곡을 선보이는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태리 작곡가 토스티의 ‘Non t’amo piu(더 이상 사랑하지 않으리)’와 프랑스 작곡가 라벨의 ‘Chanson romanesque(공상적인 노래)’, 독일 작곡가 슈베르트의 ‘Erlkönig(마왕)’, 영국 작곡가 윌리엄스의 ‘The Vagabond(방랑자)’, 한국 작곡가 김다미의 ‘달을 듣다1’등을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예매는 8월 20일(화) 오전 9시부터 1인 2매까지 온라인 및 방문 예매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비원뮤직홀 홈페이지(https://www.dgs.go.kr/music)를 참고하거나 비원뮤직홀(☎053-663-3681)로 문의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2. 태광그룹, 애경산업 지분 63% 4700억원에 인수...매매 예정일자, 내년 2월 19일 [뉴스21 통신=추현욱 ] 태광산업 컨소시엄이 4700억원에 애경산업을 인수한다.AK홀딩스와 태광산업 등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권 양수도 방안을 승인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매각 대상 주식은 애경산업 보통주 1667만2578주다. AK홀딩스 보유주식 1190만4812주와 애경자산관리 보유주식 476만7766주다.이는 애경산업 전체 발행주...
  3. 제천 S목욕탕 여탕 냉탕서도 ‘인분’…남탕 이어 위생 논란 확산 충북 제천의 한 목욕탕 입구에서 대변을 본 혐의로 40대 남성이 입건된 가운데, 같은 지역의 또 다른 목욕탕에서도 인분이 반복적으로 발견돼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제천시 청전동의 S 목욕탕을 이용 중인 A(여) 씨는 “최근 냉탕에서 인분이 떠다니는 일이 잇따랐다”며 “지금까지 8차례나 이런 일이 있었지만, 누가 그런 짓을 ...
  4. 24일 경찰 고위직 경무관 51명 인사 전보...서울경찰청 '수사 3인방' 전격 교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경찰 간… [뉴스21 통신 =추현욱] 경찰청이 24일 경무관 51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경문관은 '경찰의 별'로서 시·도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인천 등 경찰청 부장, 경찰청 심의관 등으로 근무한다.경찰청 국제협력관으로 이재영 서울경찰청 범죄예방대응부장, 치안상황관리관으로 강순보 강원경찰청 공공안전부장...
  5. 제천시, 11월 3일부터 자체 경제활력지원금 지급 시작 충북 제천시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 회복을 위해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 지원금’을 오는 11월 3일부터 지급한다.지원금은 제천시민 1인당 20만 원,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30만 원이 지급된다.지급대상은 10월 10일 기준 제천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시민, 그리고 제천에 체류 중인 결.
  6. 이재명 “트럼프 이해하게 됐다”… “김정은, 오랫동안 잘 참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 이후 “서로 공감이 가능한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한미 관계에 대한 신뢰를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23일 공개된 CNN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삶이나 일을 추진하는 방식, 이런 점들에 대해 조금은 더 많이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서로 많은 교감이 ...
  7. 삼성전자·삼전우·하이닉스, 시총 '1020조'...“한국도 이제 천조국 등극” [뉴스21 통신=추현욱 ]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 상승한 3941.59에 마감했다. ‘4천피’까지 단 1.48%, 59포인트를 남겨놓게 됐다.이날 랠리 역시 반도체주가 이끌었다.삼성전자는 2.38% 오른 9만8800원, SK하이닉스는 6.58% 상승한 51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가 5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시가총액 1·2위인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