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휩쓸었던 탕후루의 인기는 어느새 시들해지고 매장 수도, 매출도 줄고 있다.
인기 정점인 지난해 7월 매장당 평균 매출은 8,600만 원까지 올라갔다.
그런데 석 달 뒤엔 매출이 절반으로 줄었고 1년이 채 안 돼 8분의 1로 떨어졌다.
매출이 감소하자 매장 수도 크게 줄었다.
한발 앞서 유행했던 흑당 버블티도 매출 정점을 찍은지 1년 만에 9분의 1로 떨어졌다.
매출 고점을 유지한 기간은 단 한두 달에 불과한 셈입니다.
유행 초기에 합류해 짧은 황금기를 운 좋게 누리지 못 하면 창업해도 비용만 날리기 쉽다는 현실이 매출에서도 잘 드러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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