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로봇 개발사 유니트리가 휴머노이드 로봇 ‘G1(사진)’을 공개했다. 공장과 가정에서 모두 쓸 수 있는 G1의 가격은 1만6000달러(약 2000만원)에 불과하다. 미국과의 로봇 패권 전쟁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예상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가격을 책정했다는 분석이다.
가장 큰 경쟁력으로는 저렴한 가격이 꼽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옵티머스 2세대의 가격을 2만달러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시장에선 옵티머스를 두고 ‘최고의 경제성을 갖춘 로봇’이라고 평가했지만, G1은 이보다 더 저렴하다. 피규어 AI의 ‘피규어 02’와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는 이보다 더 비쌀 것이라는 의견이 대다수다. 아울러 이들 로봇은 공장 투입용으로 제작됐지만, G1은 소비자 판매 등 범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차이가 있다.
한국은 휴머노이드 산업의 불모지다. KAIST 연구진이 설립한 레인보우로보틱스 외에 이렇다 할 후발 주자들이 나오지 않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카이퀘스트테크놀로지리서치는 휴머노이드 시장이 2021년 14억8000만달러에서 2030년 349억6000만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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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70조원 규모 통화스왑 5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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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노상주차장 무료 전환 필요
충북 제천시의회 송수연 의원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상주차장의 현금징수 관행을 폐지하고, 무료주차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송 의원은 3일 열린 제351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통시장 일원의 노상주차장이 10년 넘게 위탁 및 수의계약 방식으로 운영되며 여전히 현금 결제를 강요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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