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지난 1월 2024년 종합예산안에서 수신료 분리징수로 인해 전년보다 2613억원의 수신료 수입이 줄어들 것으로 봤다. 인건비 예산의 경우 집행기관 및 부·국장 임금 반납, 연차휴가 100% 촉진, 신규직원 채용 중지, 임금 및 인력구조 효율화 등을 통해 1101억원을 삭감할 방침을 세웠다.
KBS는 올해 1월 희망퇴직과 특별명예퇴직을 실시해 총 87명이 회사를 떠났다. 최근에는 ‘전사적 고용조정 계획의 일환(해고 회피노력)’이라며 2차 특별명예퇴직 및 희망퇴직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