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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임시현이 활 대신 야구공을 잡았다 장은숙
  • 기사등록 2024-08-21 13: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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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3관왕 임시현이 태극마크 대신 LG 유니폼을, 활 대신 글러브와 야구공을 잡았다.

포수와 사인을 주고 받는 법도 배우고, 거리도 늘려가며 실전 같은 투구 연습을 이어간다.

과녁 앞에서 그랬듯, 임시현은 마운드에 오르기 전에도 언제나처럼 자신감이 넘쳤다.

그라운드를 밟은 임시현은 관중들의 환호 속에 금메달의 기운을 잠실에 전달했다.


힘찬 시구를 선보인 임시현은 밝은 미소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올림픽 3관왕의 특별한 시구가 이루어진 날, 보기 드문 삼중살이 연출됐다.

노아웃 1, 3루 상황, 땅볼 타구에 2루 아웃, 1루 아웃 그리고 홈에서 태그 아웃까지 올 시즌 2호이자 프로야구 역대 83번째 삼중살이었습니다.

가라앉은 분위기를 바꾼 건, 역시 타점 선두, 오스틴이었습니다.

오스틴은 8회 결정적인 2타점 역전 적시타로 순식간에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LG는 뼈아팠던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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