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에 포르투갈 출신 외국인 코치가 합류해 피지컬 코치를 제외한 코칭스태프 구성이 대부분 완료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축구대표팀의 수석 코치로 포르투갈 출신의 52세 주앙 아로소 코치를, 전술 분석 코치로 같은 국가 출신의 40세 치아구 마이아 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아로소 수석 코치는 2010년 포르투갈 대표팀 코치를 역임하며 브라질월드컵 본선 진출에 힘을 보탠 경력이 있다.
마이아 전술 분석 코치는 스포르팅, 비토리아 세투발 등에서 코치로 일했고, 2018년부터는 벤피카에서 연령별 팀 코치 및 분석관을 지냈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아로소 전술 코치는 검증된 지도자로, 오랜 시간 현장을 지키며 세계 축구 트렌드를 잘 읽어내고 있었다"면서 "트렌드를 반영한 탄력적이고 능동적인 전술로 대표팀 운영을 지원할 거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외국인 피지컬 코치도 영입하려 했으나 유력 후보와 최종 계약 단계에서 협상이 결렬돼 추후 보강키로 했다.
이로써 외국인 피지컬 코치를 제외한, 홍명보호의 코치진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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