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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감염병대응TF팀’ 구성. 코로나19 재유행 선제적 대응키로
  • 추현욱 사회2부기자
  • 등록 2024-08-21 12:27:08
  • 수정 2024-08-21 12: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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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한 환자 증가에 따라 경기도가 감염병대응TF을 구성하고 환자발생 및 치료제 수급 관리 등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병대응TF팀은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을 중심으로 감염병관리과 등 보건건강국 내 4개과 7개팀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감염병대응TF팀은 환자발생추이 및 입원환자 현황 치료제 수급(재고)현황 관리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발열클리닉 운영 및 긴급치료병상(이천병원, 안성병원) 확보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요양원 등) 대상 환자발생 모니터링 및 예방수칙 준수 홍보 등을 한다. 이후 확산 상황에 따라 TF팀의 규모를 확대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살펴 보면 도는 먼저 감염취약시설 집단발생, 병상확보 등을 위한 도와 시군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를 바탕으로 권역별응급의료센터 9, 공공병원 7곳 응급실 내원환자를 포함한 코로나19 환자 발생추이, 입원환자 현황 및 치료제 수급현황 등을 중심으로 일일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산하 수원병원 등 6개 병원에는 코로나19 전문 진료를 위한 야간주말 발열클리닉을 운영할 계획이다.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안성병원에는 중증, 위중증 입원환자 증가 시 긴급치료병상 12병상을 운영해 상황 악화에 대비하고 있다.

, 응급실 내원 코로나-19환자 증가 추세를 고려해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하는 코로나 환자 현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코로나19-중증환자 수용을 위해 응급의료기관 간 업무를 조정하고 있다.

이밖에도 요양병원, 요양원 등 감염병취약시설을 중심으로 2인 이상 환자 발생시 신고 및 역학조사를 철저하게 하고 이들 시설에는 감염병 예방수칙을 포함한 마스크 착용을 강력하게 권고하는 등 예방활동에도 집중한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감염취약시설 내원자 및 근무자 등은 물론 도민들께서도 실내환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감염병 예방에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 대응 감염병TF팀 구성()

 

 

 

 

코로나19 감염병대응TF

 

 

 

 

 

 

 

보건건강국장(단장)

 

 

 

 

 

 

 

 

 

 

 

 

 

 

 

 

 

 

 

 

 

 

 

 

 

보건의료정책과장

 

감염병관리과장

 

의료자원과장

 

응급의료과장

 

 

 

 

 

 

 

 

 

 

 

일일상황 총괄관리

(보건정책팀장)

-일일상황보고(총괄)

-지시사항 관리

-관계기관 대응 지원

-외협력 및 홍보

 

치료제 수급관리

(감염병관리팀장)

­발생 현황 관리 및

감시망 운영

­격리병상 및 치료제

수급관리

 

(역학조사팀장)

­환자/접촉자 사례조사

및 조치

 

(예방접종팀장)

­예방접종계획 수립 및 시행

 

공공의료원, 감염취약시설 관리

(의약관리팀장)

­감염취약시설

(요양병원) 관리

 

(공공의료팀장)

-공공의료원(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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