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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운영 - 여름 끝까지 구민 안전 꼼꼼하게 챙긴다 - 취약계층에 맞춤 물품 지원 - 무더위쉼터 개방 및 연장운영 송태권 기자
  • 기사등록 2024-08-20 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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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특보에 폭염위기단계를 심각단계로 

격상하고, 지난 7일부터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여름 막바지까지 구민 안전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상황총괄반 물자지원반 복지대책반 시설대책반 의료지원반 등 5개 실무반으로 구성했고, 폭염 장기화로 온열질환 발생이 높아지는 만큼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회의를 통해 폭염 대책을 점검하고 더욱 강화했다.

 

주요 대책으로는 폭염취약계층별 맞춤형 폭염예방물품 지원 도심 열섬화 완화를 위한 도로 살수차량 운행 확대 무더위쉼터 운영 물품 및 생수 지원 관내 공사장 온열질환 예방 수칙 안내 및 휴식시간제 운영 권고 현업근로자 오후 작업 중지 권고 및 휴게 시간 보장 등이다.

 

먼저 서초구는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하여 폭염취약계층 대상에 맞는 맞춤 물품들을 지원했다. 맞춤 돌봄 독거어르신 1,140명과 건강취약계층 223명 대상으로는 쿨매트를 지원했고, 노숙인에게는 생수와 모자를, 야외근로자에게는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아이스 링, 생수, 모자 등을 지원해 온열질환 예방에 힘썼다.

 

도시 열섬화 현상 완화를 위해 도로 살수 작업도 확대했다.

살수작업차량을 기존 6대에서 총 10대로 늘렸고, 가장 뜨거운 낮 시간대인 10~17시 

살수차 운행 횟수를 일 3회에서 일 4회로 늘려 물청소를 실시 중이다.

 

누구나 더위를 피해갈 수 있는 무더위쉼터 108개소와 평일 저녁과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는 연장 쉼터 29개소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독거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안부 확인 주기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더해 건축공사장 151개소, 해체공사장 35개소, 재건축사업장 13개소 등에 야외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휴식시간 조성과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으며, 무더운 낮 시간대 작업을 피하도록 근로자 작업시간 조정 등을 권고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속된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 대책을 더욱 강화했다.”올 여름이 끝날 때까지 구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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