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예농협은 20일 사과원협 청과물 종합처리장에서 생산자와 중매인, 작목반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물 컨테이너(안동형) 경매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개장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군의회 의장, 박주언 도의원, 신중양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농협 관계자, 거창사과발전협의회 정창현 회장 등 많은 농업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신성범 국회의원은 축사를 보내 개장식을 축하했다.
이날 개장식에 앞서 올 한해 풍년농사와 거창지역 농산물 유통활성화를 통해 판매사업의 발전을 염원하기 위한 기원제도 개최되었다.
한편 이날 개장한 거창사과원협 공판장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경매가 진행되며, 채소 경매는 오전 8시, 과일 경매는 오전 9시에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