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는 지난 15일 원주천 르네상스 물놀이장 운영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시는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 착공을 기념하여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치악교 둔치 일원에서 하천에서는 처음으로 ‘원주천 르네상스 물놀이장’을 운영했다.
물놀이장은 키와 연령대를 고려한 3개의 풀과 워터슬라이드를 배치하여 어린아이부터 청소년까지 동시에 200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운영 기간 22일 동안 아이와 가족 등 일 평균 평일 600명, 주말 900명이 찾았으며, 누적 인원 15,000여 명의 시민들이 다녀가 대표 도심 속 피서지로써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영유아는 물론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까지 이용할 수 있는 풀장 및 워터슬라이드를 운영하고 주차장 105면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뛰어난 접근성을 갖추어 이 같은 인기몰이를 할 수 있었다.
또한 원주지역 맘카페에서는 물놀이장 후기와 현장 상황을 공유하는 게시글과 댓글로 떠들썩해지는 등 여름방학 아이들과 함께하는 피서지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이들과 물놀이장을 찾은 한 시민은 “주차장도 넓고 물놀이장도 수심별로 구분되어 있어 부모와 초등학생 첫째, 유치원생 둘째까지 모든 가족이 만족하는 최고의 물놀이장”이었다며, “바다와 계곡을 찾아 멀리 가지 않고도 도심에서 즐거운 하계 휴가를 보냈다.”고 말했다.
시는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 입어 내년에도 물놀이장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물놀이장 운영을 통해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의 가능성과 원주시민들의 염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나기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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