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장우 대전시장은 9일간의 대장정을 펼친‘대전 0시 축제’가 안전사고·쓰레기·바가지요금 없는‘3무(無) 축제’속에서 축제 본연의 목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교통 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은 개선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19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동부·중부 경찰서 및 소방서·각 본부와 자원봉사자, 언론사, 공직자 등의 직급과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며“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축제를 통해 우리가 목표한 경제 효과를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일부 식당은 주말 3일 동안 최대 5배, 많은 치킨집도 평소 대비 3~4배의 매출을 올렸다고 한다”며 소상공인의 생산·부가가치 효과를 예로 들었다.
이 시장은“항상 얘기했듯 올해 부족했던 점을 내년에 또 채우고 개선하면서 오랫동안 축적된 여러 경험이 결국 최고의 축제를 만든다”며“이를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교통 통제로 어르신, 중앙로에 위치한 일부 병원 이용 등에 불편함이 있는 점이나 축제 기간 제기된 여러 민원 등의 철저한 분석을 통해 개선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2024 대전 0시 축제’의 정확한 방문객 수와 경제 효과 등을 분석해 조만간 직접 결과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대전시 최초 시청사 활용 방안인 국내 최초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유치와 관련해“시애틀 총영사나 시애틀 시장 등과도 협의할 수 있도록 하고, 무엇보다 스타벅스코리아에서 적극적인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하라”고 세부 지침을 내렸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오는 29일 현장실사를 진행하며 시는 보존‧활용TF팀을 구성해 대응 방안 및 구체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청년 및 결혼·출산·육아 등 인구 정책에 대한 차질 없는 사업추진 ▲신규 공동주택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 의무 설치 조례제정 검토 ▲내년도 예산 편성 및 국비확보 매진 ▲방산 100대 혁신기업 선정시 대전기업 참여 및 선정 확대 ▲‘생분해플라스틱(화이트바이오)’산업분야 해외 판로 개척 ▲추석 맞이 농수산물 원산지 점검 ▲대전시 '명품건축, 명품도시' 실현 등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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