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들반들 윤이 나는 김밥과 빈대떡 등 먹을거리로 널리 알려진 광장시장.
음식점 좌석에서도, 시장 꽈배기를 사려는 긴 줄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종로구에서 관광객 지갑이 열린 비결로는 우선 홍보 효과가 꼽힌다.
중국 관광객 유형은 단체 여행에서 젊은 관광객들의 자유여행으로 변했다.
SNS나 유튜브에서 여행 정보를 얻는 관광객도 늘었는데, 이런 매체에 많이 소개된 광장시장에 사람이 몰렸다.
상인들도 발 빠르게 대응했다. QR 코드를 찍으면 각 나라 언어로 볼 수 있는 메뉴판이나 중국 관광객을 겨냥한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 점포가 생겼다.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는 것도 종로구 강점으로 꼽힌다.
종로 '약국' 거리는 영양제 등이 저렴하다는 입소문을 타며 관광객 소비가 늘었다.
북촌 한옥마을, 삼청동 거리도 인기이다. 다만 여전히 정보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소규모 노점의 경우 현금 결제를 유도하기도 한다. 자치단체나 정부가 점검해야 할 부분이다.
문체부에 '한궁' 등 국내 창시 전통생활체육 육성 정책 마련 촉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공주·부여·청양)은 29일(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등 종합감사에서 "한국에서 창시된 전통생활체육 종목에 대한 체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K-스포츠 육성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박수현 의원은 "한궁(韓弓)은 장애인 통합체육, 치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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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드론조종인력 600명 달하지만, 해경파출소 무인드론 보급은 7.2% 불과
사람의 눈과 손이 미치기 어려운 해양 영역에서 무인드론은 구조·순찰·감시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지만, 정작 해양 안전을 책임지는 해양경찰청의 일선 파출소에 보급된 무인드론은 매우 저조해 무인드론 활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해양경찰청 내 드론조종이 가능한 인력이 ...
산안비 ‘눈먼돈’ 되지 않으려면, 고용노동부 관리감독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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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미국 LA서 30만달러 규모 MOU 체결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대표 농특산물인 지황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3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억 7000만원 상당의 지황 가공상품 수출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출 규모는 약 1억 7000만원이다. 수출 품목에는 정읍지황을 원료로 한 지황차, 숙지황 현미밥, 숙지황 현미스낵을 비롯해...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정모니터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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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의 불멸 코드 — 2025 노벨의학상이 밝힌 '면역의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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