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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기차 화재, 여전히 일부 주민들은 분진 피해로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장은숙
  • 기사등록 2024-08-20 09: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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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은 물론 아이들의 책과 신발까지 먼지에 뒤덮인 채 버려져 있다.

화재가 난 아파트 계단. 이곳 벽을 훑으면 손에 분진이 가득 묻어날 정도로 피해가 큰 상황이다.

전기와 수도 공급은 재개됐지만, 여전히 누수와 분진 피해가 이어지면서 주민 84명은 20일 가까이 임시 거주시설에 머물고 있다.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은 어제 3차 합동감식을 진행했다.

처음 불이 난 벤츠 차량의 배터리팩은 10개의 모듈과 360개의 셀로 구성돼 있는데 이 내부 구성 요소의 결함이 화재 원인인지 보는 것이다.

경찰은 벤츠 차주와 최초 목격자 등에 대한 참고인 조사도 마쳤다.

경찰은 아파트 관계자도 불러 왜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았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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