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소방서(서장 윤명용)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벌집 제거 및 벌 쏘임 사고 관련 119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에게 벌 쏘임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실험결과에 따르면 말벌은 검은색>갈색>빨간색>초록색>노란색 순서로 강한 공격성을 나타내며 특히, 머리 부위를 집중적으로 공격한다.
한 예로 벌집을 건드린 후 자세를 낮추면 검은 머리 부분을 지속해서 공격하지만, 빠르게 20m 정도를 달아나면 대부분 벌이 벌집으로 복귀하는 성향을 보인다
이에 소방서는 ▲자극적인 향수ㆍ화장품 자재 ▲야외 활동 시 밝은색 계열의 옷 착용 ▲벌침 손톱으로 제거 금지 등을 권고했다.
충북도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한해 벌집 제거 출동은 총 2만 1401건이었다.
이 중 약 84.2%인 1만 8019건이 7~9월 3개월간 집중됐으며 벌 쏘임 환자도 전체 1109명 중 약 79.8%인 885명이 이 기간에 발생했다.
윤영원 소방위는 “말벌의 독성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것보다 훨씬 강하며 벌 독에 의한 사망 시간은 벌 쏘임 후 79%가 1시간 이내 사망하기에 최대한 신속히 119신고 후 병원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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