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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우리 동네 가드닝 카페’ 운영
  • 윤만형
  • 등록 2024-08-19 13: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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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는 26일부터 11월 21일까지 꿈을 담은 커피콩(진관동), 키지아샌드위치카페(녹번동), 파브스커피(신사동)에서 가드닝체험 프로그램 운영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11월 21일까지 도심형 가드닝 체험 프로그램인 ‘은평구 우리 동네 가드닝 카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평구 우리 동네 가드닝 카페’는 진관동의 커피전문점 ‘꿈을 담은 커피콩’, 녹번동에 있는 ‘키지아샌드위치카페’, 신사동의 ‘파브스커피’ 총 3곳에서 운영한다.


은평구는 앞서 우리 동네 가드닝 카페에 참여할 카페를 공개 모집했다. 이 카페들은 이달부터 11월까지 구민을 위한 가드닝 프로그램 운영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카페에서 진행할 가드닝프로그램은 관련 정원 관련 12가지를 주제로 가드닝 기초이론을 배우고, 직접 실습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카페별로 주 1회씩 총 12주에 걸쳐 진행된다.


씨앗, 꽃, 식물의 생장 등 가드닝 기초지식을 배우고, 꽃꽂이, 샌드위치 만들기, 이끼테라리움 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참가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은평구민을 우선한다. 참가비는 1인당 1회 1만 원으로,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원하는 프로그램의 회차마다 예약해야 한다.


특히 구는 정원문화 소외계층이 가드닝과 정원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초생활 수급자, 65세 이상 경로우대자,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카페별 지정일에 무료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민의 정원 문화에 관한 관심을 반영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여가생활을 마련했다”며 “식물을 활용한 활동은 행복 호르몬 증가로 상처를 치유하고 마음 건강을 지키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많은 구민이 참여해 정원생활을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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