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적이는 구단 상품 판매점은 올 시즌 전반기 매출이 지난 시즌에 비해 67%나 늘었다.
프로야구는 올 시즌 전체 경기의 약 80%를 소화한 어제 경기까지 누적 관중 847만 명을 돌파하며, 2017년 세웠던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KIA와 LG, 삼성 등 인기 구단의 선전이 관중 돌풍에 불을 지폈다.
또 아저씨들의 스포츠로 여겨졌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 20~30대 여성 관중이 크게 늘면서 흥행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올스타전 티켓 예매도 20~30대 여성 비율이 전체의 60%에 육박했을 정도.
스포츠를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프로야구, 불볕 더위를 뛰어 넘는 야구 열기가 이어지며 '천만 관중' 시대에 대한 기대감도 더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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