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 대회의실에서 14일 진행된 ‘서산 국가정원 조성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착수보고회충남 서산시가 세계 5대 갯벌이자 생태계의 보고인 가로림만 권역을 국민적인 휴식과 체험공간인 국가정원으로 조성한다.
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 국가정원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 국가정원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가로림만 권역 육역부를 생태자원, 문화, 역사 등을 활용해 기존 방식에서 벗어난 신개념 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5년 상반기 중 서산시 국가정원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구상안을 토대로 중앙부처 분야별 공모사업 등에 대응해 2026년부터 지방 정원을 운영할 기반을 구축한다.
또한 지방 정원을 운영하면서 2033년 이후 국가정원 지정 획득을 통해 전 국민과 함께하는 생태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특히, 시는 해양중심의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하면서, 이와 연계해 그동안 부족했던 육지 연안 지역의 관리 및 사업 차별화를 기반으로 세계 5대 갯벌이자 생태계의 보고인 가로림만의 가치를 상승시킬 방침이다.
시는 충청남도와 함께 기존 가로림만 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통한 국가해양생태공원 전략과 연안지역 서산 국가정원조성 추진으로 가로림만 및 권역에 대한 청사진 마련에 한창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기존의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의 지속적인 추진과 동시에, 서산 국가정원의 조성으로 서산시가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생태 수도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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