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북·강원자치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어깨동무’
  • 임종희 사회2부 기자
  • 등록 2024-08-17 08:55:57

기사수정
  •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전북홍보관·답례품 관람객 눈길 사로잡아
  • 전북-강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위해 상호 홍보로 효과 배가

전북특별자치도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2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강원특별자치도와 고향사랑기부제도 안착을 위한 상호 홍보에 나섰다.


 

▲ 전라북도청-청사-전경


지난 711일 전북자치도와 강원자치도는 공동 현안을 해결하고 함께 발전하기 위해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의 위상 제고는 물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사항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홍보를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 참석해 강원자치도와 함께 제도홍보와 답례품을 교차 홍보하고 퀴즈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관람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도와 지역 대표 답례품을 적극 홍보했다.

 

전북 홍보관에는 농··수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관광·체험분야의 특색있는 도 대표 답례품 24개를 전시하고, 답례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시식 또는 시음 기회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전북자치도는 현장 기부자들에게 전북특별자치도 인기 답례품 십리향()을 추가로 제공하며, 박람회에 참석한 수도권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나해수 전북자치도 대외국제소통국장은 강원자치도와 함께한 홍보 활동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의 대표 답례품의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멸 위기에 놓인 고향에 생기를 불어넣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에 도민과 출향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기부자의 선호와 건강한 소비 현상을 반영한 답례품(89개 품목)을 고향사랑e음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고향사랑의 날(94)을 맞아 기부자분들에게 음악방송(KBS가요무대 등), 문화공연, 지역관광, 농촌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고향사랑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2.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