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황태원기자 = 광복 79주년을 맞아 전북 순창에서 이색 영호남 우호 증진 행사가 열렸다. 이런 만남은 순창문화원 주최로 광복 79주년 맞이 ‘해방소나무 기념행사’가 순창 적성초등학교에서 열려 대구에서 광복소나무사랑모임 봉사단(이하 봉사단)에서 축하차 찾으면서 이루어졌다.
▲ 사진제공(동구청)이날 순창군에서 최영일 순창군수, 군의회 의원, 전인백 순창문화원장을 비롯한 내빈과 주민, 학생 등이, 대구에서는 최주원 봉사단 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광복 79년의 의미를 기리는 기념식에 이어 해방소나무 무병 장수 기원과 대구-순창 영호남 우호증진을 위한 대구 불로막걸리와 순창막걸리 79병을 함께 주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어 참석자 모두가 한 자리에서 오순도순 광복과 두 지역 이야기 등 정을 나누는 기회도 가졌다.
현재 전국에 해방기념물는 대구 동구 평광동 ‘광복소나무’와 순창군 순창․적성․인계초등학교 소나무와 대전 유성구 느티나무 등 5개소, 충북 음성에 독립기념비와 제주 서귀포시에 대한민족해방기념비 등 9개소가 알려져 있다.
대구는 동구 평광동에 단양 우씨 문중에서 1945년 9월 재실인 첨백당 앞에 해방기념으로 심은 ‘광복소나무’ 한 그루가 있으며, 봉사단에서 2013년부터 12년째 보호관리와 함께 홍보를 해오고, 무병장수 기원 막걸리 주기 둥 광복기념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최주원 회장은 “일제의 만행을 알리고 광복의 기쁨을 기리기 위해 심은 해방기념 소나무를 통해 오늘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조들의 애국심을 본받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올해 특별한 영호남 우호 증진 자리를 가지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하며, 뜻 깊은 광복 80주년인 내년에는 대전과 3개 지역이 함께 우호 증진 행사를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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