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만세! 대전시 만세!”
대전 0시 축제 7일 차인 15일, 중앙로 원도심 일대는 태극기 물결과 광복의 기쁨을 담은 만세 함성으로 뒤덮였다.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이날 저녁 대전역 인근 과거존에서 현재존 중앙로 특설무대까지 약 500미터 구간에 걸쳐 광복절 퍼레이드 가 펼쳐졌다.
광복의 기쁨과 의미를 재현하는 자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초청내빈과 군악대, 퍼레이드단, 일반시민 등 1,000여 명이 함께 했다.
취타대와 대형 태극기를 선두로 상설 퍼레이드단, 미국 백파이프공연단, 32사단 군악대와 일반시민들이 손에 손에 태극기를 들고 뒤따르며 장관을 연출했다.
이와 함께, 과거를 상징하는 증기기관차와 일류교통도시 대전의 현재를 대변하는 수소트램, 글로벌 우주산업 선도 도시로서의 의지를 담은 대전SAT(위성)발사체 퍼레이드카의 행렬은 시간여행이라는 0시 축제의 테마를 압축해 보여줬다.
광복절을 맞아 총출동한 꿈씨 패밀리는 길 양옆으로 늘어선 시민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익살스러운 걸음걸이로 웃음을 자아냈다.
퍼레이드의 종착역인 중앙로 특설무대에서는 뮤지컬 ‘대한독립만세’공연과 함께 이장우 대전시장의 선창으로 ‘대한독립만세’를 를 다같이 외치는 만세 삼창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어 육군본부 취타대와 32사단 군악대의 사물놀이 공연 등도 이어졌다.
특히, 중앙로 특설무대의 백미는 미국 백파이프 공연팀과 32사단 군악대의 콜라보 공연이었다. 두 팀은 ‘어메이징 그레이스’, ‘아리랑’등을 연주하며 관람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현장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0시 축제를 빛내기 위해 참여해 준 미국 백파이프팀에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광복절 퍼레이드를 보며 연신 대한독립만세를 따라 외친 한 시민은 “휴일을 맞아 지인과 0시 축제장에 왔는데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라면서 “커다란 태극기가 나부끼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뿌듯했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독립열사분들의 숭고한 마음을 떠올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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