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구광역시, 올해 주민세 개인분 113억 원 부과
  • 최우성 사회2부 기자
  • 등록 2024-08-16 03:06:33

기사수정
  • 7월 1일 현재 대구시에 주소를 둔 92만 세대 대상

(뉴스21통신 최우성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에 주소를 둔 92만 4천 세대주(1년 이상 체류 외국인 세대주 포함)에게 주민세 개인분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



▲ 대구시청



주민세 개인분은 자치단체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가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납부하는 회비 성격을 가지는 세금으로, 대구는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2,500원이며, 달성군과 군위군은 11,000원이다.

※ 2024년 주민세 개인분 부과액 : 113억 원(2023년 111억 원)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7월 1일) 현재 대구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미성년자, 세대원, 세대원에 준하는 개인(미혼인 30세 미만 청년이 단독 세대 구성 등)일 경우에는 납세의무가 면제된다. 


주민세 개인분은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에서 카드·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고, 위택스(www.wetax.go.kr), 스마트폰(스마트 위택스)의 간편결제와 가상계좌 이체, ARS(☎142211) 등을 이용하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올해 납기는 9월 2일(월)까지로 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 한편, 위택스 전자사서함, 금융앱, 간편결제앱 등을 통해 사전에 전자 송달과 자동이체까지 신청했을 때는 납부세액에서 700원을 공제받게 된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주민세 개인분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부담하는 최소한의 기본회비로서의 성격을 가지며, 시민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므로 기한 내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구·군 세무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구·군별 주민세 개인분 문의처 아래


중구 (053) 661-2403 남구 (053) 664-2393 달서구 (053) 667-3116 동구 (053) 662-4191 북구 (053) 665-2403 달성군 (053) 668-2405 서구 (053) 663-2384 수성구 (053) 666-2337 군위군 (054) 380-6126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2. 태광그룹, 애경산업 지분 63% 4700억원에 인수...매매 예정일자, 내년 2월 19일 [뉴스21 통신=추현욱 ] 태광산업 컨소시엄이 4700억원에 애경산업을 인수한다.AK홀딩스와 태광산업 등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권 양수도 방안을 승인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매각 대상 주식은 애경산업 보통주 1667만2578주다. AK홀딩스 보유주식 1190만4812주와 애경자산관리 보유주식 476만7766주다.이는 애경산업 전체 발행주...
  3. 제천 S목욕탕 여탕 냉탕서도 ‘인분’…남탕 이어 위생 논란 확산 충북 제천의 한 목욕탕 입구에서 대변을 본 혐의로 40대 남성이 입건된 가운데, 같은 지역의 또 다른 목욕탕에서도 인분이 반복적으로 발견돼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제천시 청전동의 S 목욕탕을 이용 중인 A(여) 씨는 “최근 냉탕에서 인분이 떠다니는 일이 잇따랐다”며 “지금까지 8차례나 이런 일이 있었지만, 누가 그런 짓을 ...
  4. 24일 경찰 고위직 경무관 51명 인사 전보...서울경찰청 '수사 3인방' 전격 교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경찰 간… [뉴스21 통신 =추현욱] 경찰청이 24일 경무관 51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경문관은 '경찰의 별'로서 시·도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인천 등 경찰청 부장, 경찰청 심의관 등으로 근무한다.경찰청 국제협력관으로 이재영 서울경찰청 범죄예방대응부장, 치안상황관리관으로 강순보 강원경찰청 공공안전부장...
  5. 제천시, 11월 3일부터 자체 경제활력지원금 지급 시작 충북 제천시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 회복을 위해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 지원금’을 오는 11월 3일부터 지급한다.지원금은 제천시민 1인당 20만 원,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30만 원이 지급된다.지급대상은 10월 10일 기준 제천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시민, 그리고 제천에 체류 중인 결.
  6. 이재명 “트럼프 이해하게 됐다”… “김정은, 오랫동안 잘 참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 이후 “서로 공감이 가능한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한미 관계에 대한 신뢰를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23일 공개된 CNN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삶이나 일을 추진하는 방식, 이런 점들에 대해 조금은 더 많이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서로 많은 교감이 ...
  7. 삼성전자·삼전우·하이닉스, 시총 '1020조'...“한국도 이제 천조국 등극” [뉴스21 통신=추현욱 ]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 상승한 3941.59에 마감했다. ‘4천피’까지 단 1.48%, 59포인트를 남겨놓게 됐다.이날 랠리 역시 반도체주가 이끌었다.삼성전자는 2.38% 오른 9만8800원, SK하이닉스는 6.58% 상승한 51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가 5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시가총액 1·2위인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