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목포경찰서 하당지구대가 최근 112신고 처리 중 쓰러진 시민에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사건은 지난 8월 10일 00시경 발생했다. 하당지구대 4팀의 경사 김효종과 순경 유호천은 112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신고자는 술에 취해 자진 귀가가 어려운 상태였고, 경찰은 안전 귀가 조치를 위해 신고자를 안내하던 중 골목길 상가 앞에서 갑자기 쓰러진 것을 발견했다.
신고자는 숨을 쉬지 않고 미동이 없었고, 경찰은 119구급대 도착 전까지 약 7분간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며 인명을 구조했다.
이들의 신속한 판단과 조치 덕분에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
신고자는 119구급대에 의해 후송된 후, 경찰관은 직접 병원에 방문해 당시 상황을 안내하고 상태를 확인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김범상 목포경찰서장은 "목포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목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목포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45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