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0.1점 차로, 반효진 선수가 우리나라에 100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안겼다.
대구체고 2학년, 반효진 선수는 복귀한 뒤 학교 강당에서 올림픽 여자 사격 최연소 금메달리스트에 오른 공을 국민들의 응원에 돌렸다.
반 선수의 활약을 계기로 대구 사격계도 재정비에 나선다.
25m와 50m 결선 사격장이 없는데다 관중석 등 편의시설이 부족한 대구국제사격장을 대대적으로 손보고, 국제대회 유치도 추진하기로 했다.
고교생 선수 반효진의 올림픽 활약을 계기로 대구 사격계에 훈풍이 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