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서구, 갱년기 여성을 위한 ‘지금은 운동시대’ 참가자 모집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4-08-13 10:12:28

기사수정
  • - 신체활동이 부족한 5060 중장년 여성 선착순 모집

(▲사진=강서구, '지금은 운동시대' 참가자 모집 홍보 포스터)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중장년 여성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지금은 운동시대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강서구의 중간 강도 이상 신체활동은 22.5%, 전년(23.8%) 대비 1.3%p 감소했다. 서울시 24.3%에 비해서는 1.8%p 낮았다.


신체활동이 부족한 사람은 활동량이 충분한 사람에 비해 사망 위험이 20~30% 높다.


이에 강서구는 중장년 여성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지금은 운동시대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쾌한 운동 교실, 건강 걷기 등으로 구성됐다.


경쾌한 운동 교실은 중년여성의 최대심박수 64%에서 76%까지의 중강도 신체활동으로 짜여진 체력 향상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팔에 심박 측정이 가능한 손목밴드를 착용하고 경쾌한 음악에 맞춰 운동을 한다.


맨몸, 의자, 요가매트 등을 이용해 근력과 유연성을 기르며 체성분, 체력 측정을 통해 신체 변화를 확인한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방화보건지소와 보건소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4주 과정 2개 반(2), 8주 과정 2개 반(2), 12주 과정 4개 반(2) 8개 반이 운영된다.


프로그램 별 10명씩 총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희망자는 보건소 의약과로 연락하면 된다.


자세한 교육 내용은 강서구청 누리집-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강 걷기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강서구 내 둘레길과 근린공원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건강 관리 앱 손목닥터 9988’을 활용해 주 15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할 예정이다.


강서구는 이번 프로그램이 중장년 여성들이 심혈관질환, , 당뇨병 등 각종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영욱 강서구보건소장“5060 중장년 여성들의 신체활동 증진과 체력 향상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앞으로도 갱년기 여성들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의약(02-2600-7661)로 문의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