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억 투자해 연 4억5천만 원 절감…안전·예산 두 마리 토끼 잡아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 골목과 도로를 비추는 가로등의 빛이 한층 밝아졌다는 것을 느낀 시민들이 적지 않다. 그 변화의 배경에는 군산시가 추진해온 ‘가로등 에너지절감 LED 교체 사업’이 있다. 눈에 띄는 성과는 단순히 조명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시민 안전은 높이고, 시의 전기요금 부담은 크게 낮췄다. 군산시는 노후 가로...

오는 13일 광복절을 맞아 국가보훈부에서 초청한 해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32명이 백초월스님의 항일의지가 서려 있는 천년고찰 진관사를 찾아 민족정신과 동포애를 되새길 예정이다.
미국과 중국, 카자흐스탄 등에서 온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진관사태극기와 1919년 발간된 독립신문류들이 발견된 진관사를 방문하여 독립을 위해 순국하신 조상의 숭고한 뜻을 가슴에 담으며 귀중한 우리 문화를 함께 체험한다.
독립운동의 흔적이 살아있는 항일 정신이 깃든 진관사 칠성각 앞에 모여 진관사 태극기 발견 당시의 상황과 일장기 위에 태극 문양을 덧칠한 굳건한 독립 의지가 담긴 진관사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시간을 갖는다.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 자부심과 국가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함월당으로 이동해 진관사수륙재보존회와 백초월스님 선양회 이사장인 주지 법해스님과 진관사 스님들이 주관하는 독립운동희생유공자 영가를 위한 추모의 시간을 가진다.
한문화체험관 흙다움에 마련된 차담에서 명상과 마음 나누는 자리를 통해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분들을 대신해 후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갖고, 전통차를 마시며 고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 나눈다.
진관사 주지스님은 독립운동가 후손 한 명 한 명에게 일일이 오색실과 진관사 태극기가 새겨진 티셔츠와 옻수저를 선물하며 세계 어느 곳에 사시더라도 대한민국을 되찾은 훌륭한 독립운동가의 후손임을 잊지 말고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드릴 예정이다.
[인사] 을지재단
■을지재단▲한두영 상임이사실 감사실장 ▲임봉재 재단운영본부 홍보팀장■을지대학교의료원▲황인택 명예의료원장 ▲유탁근 의료원장 ▲손병관 경영기획처장■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송현 병원장 ▲송병주 암병원 추진위원장 ▲이병훈 수석부원장 겸 기획실장 ■노원을지대학교병원▲김재훈 병원장
21억 투자해 연 4억5천만 원 절감…안전·예산 두 마리 토끼 잡아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 골목과 도로를 비추는 가로등의 빛이 한층 밝아졌다는 것을 느낀 시민들이 적지 않다. 그 변화의 배경에는 군산시가 추진해온 ‘가로등 에너지절감 LED 교체 사업’이 있다. 눈에 띄는 성과는 단순히 조명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시민 안전은 높이고, 시의 전기요금 부담은 크게 낮췄다. 군산시는 노후 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