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 주연의 코미디 영화 ‘파일럿’이 개봉 후 두 번째 주말에도 흥행몰이를 이어가며 300만 고지에 올랐다.
오늘(1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보면, ‘파일럿’은 지난 9일부터 어제까지 주말 사흘간 72만3천여 명을 동원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302만9천 여 명으로 늘어났다.
올해 들어 개봉한 한국 영화 중에는 천만 영화 ‘파묘’와 ‘범죄도시 4’에 이어 세 번째 흥행작.
방학을 맞은 어린이 관객에게 인기를 끌면서 올여름 극장가의 복병으로 떠오른 한국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은 26만4천여 명을 모아 2위에 올랐다.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4’가 11만6천여 명, 전도연 주연의 ‘리볼버’가 10만6천여 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오늘 오전 예매율은 ‘행복의 나라’가 19.9%로 1위를 달리고 있고,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12.5%로 2위, ‘빅토리’ 11.5%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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