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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모기 매개 감염병 ‘뎅기열’ 예방 홍보 펼쳐 황태원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4-08-11 14:46:42
  • 수정 2024-08-11 14: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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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 황태원기자 =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9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구청 내 여권발급 창구에서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뎅기열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 사진제공(수성구청) 여권발급 창구에서 뎅기열 예방 홍보


최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뎅기열 환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도 커지고 있어 해외여행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수성구는 ▲여행 전 방문지역별 감염병 예방수칙 ▲입국 시 검역소 무료 뎅기열 검사 안내 ▲귀국 후 2주 이내 의심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 등 홍보 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모기 기피제도 함께 배부했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흰줄숲모기 등을 매개로 전파되며 5~7일의 잠복기 후 발열, 발진, 두통,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고 신속한 진단과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 사진제공(수성구청) 모기 매게 감염병 `뎅기열` 예방 홍보 펼쳐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해외여행객들의 감염병 예방 인식 제고와 안전한 여행을 위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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