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억 투자해 연 4억5천만 원 절감…안전·예산 두 마리 토끼 잡아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 골목과 도로를 비추는 가로등의 빛이 한층 밝아졌다는 것을 느낀 시민들이 적지 않다. 그 변화의 배경에는 군산시가 추진해온 ‘가로등 에너지절감 LED 교체 사업’이 있다. 눈에 띄는 성과는 단순히 조명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시민 안전은 높이고, 시의 전기요금 부담은 크게 낮췄다. 군산시는 노후 가로...

지난 10일, 무안군 일로읍에 위치한‘(사)인의예술회’에서 김충경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마우스 패드에는 쥐가 살고 있다' 출간을 기념하는 '시와 서각의 만남 전'이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는 시와 서각이 만나는 특별한 순간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 하고자 기획 되었다.
김충경 시인은 2015년 등단 이후, 2019년 첫 시집 '타임캡슐'을 발표하며 문단에 발을 내디뎠다. 이번 2집은 그의 시 세계가 더욱 깊어졌음을 보여주며, 독자들에게 다양한 감정을 전달하고자 하는 노력이 담겨 있다.
전시회에는 그의 아내이자 서각가인 유분희 씨가 참여하여, 시와 서각의 조화를 이루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김 시인은 공직 퇴직 후 목포문학관을 통해 시와의 인연을 맺게 되었으며, 이는 그가 시를 통해 많은 이들과 교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목포문협 이순동 회장, 목포시문학회 박영동 회장, 그리고 목포대학교 김선태 교수와 송명완 낭송가 등 많은 문인들이 참석하여 김 시인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특히, 늦각기 시인의 삶을 통해 퇴직자들이 느끼는 교감과 공감을 강조하며, 시가 가지는 사회적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충경 시인은 "시와 서각의 만남은 서로 다른 예술 형태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고,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예술적 실험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시와 서각이 만나 새로운 꽃을 피우는 자리로 자리매김하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주었다.
망상오토캠핑리조트, 2025 강원 우수관광 사업체 선정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망상오토캠핑리조트가 2025 강원특별자치도 우수관광 사업체(숙박업)로 선정됐다.이번 인증은 시설 수준, 서비스 품질, 안전 관리, 고객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주어진다.리조트는 자연친화적 숙박환경과 ESG 기반 지속가능 운영체계 구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가족과 청소년을 포함한 폭넓은 캠핑 수요.
태백시 기업, 취약계층 겨울나기 위해 1,000만 원 기부
태백시는 강원남부주민(주)와 ‘하이원SC’태백시민(주)가 17일 저소득 가구와 소외계층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연탄 및 난방유를 기부했다고 밝혔다.송재범 대표는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윤인규 대표도 “지역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rd...
양천구, ‘2025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에서 우수상 수상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신월7동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으로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5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 본청, 25개 자치구, 투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제도개선 우수사례를 매년 선정·발표.
태백시, 시민과 함께하는 ‘겨울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전개
태백시는 17일 황지연못과 황지자유시장 일원에서 시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했다.한국전력공사 태백지사 직원들과 함께 실내 적정온도 유지, 겨울철 옷차림, 전열기구 플러그 뽑기 등 절전 습관을 안내했다.시민들에게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방법과 전기 화재 예방 안전 수칙도 함께 홍보했다.태백시 관계자.
우리들기업, 취약계층 라면 후원
우리들기업(대표 홍현표)은 지난 17일 330만 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를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후원 물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돼 겨울철 생활 안정을 돕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홍현표 대표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
원주 한국반도체교육원, 기초공사 완료…내년 말 준공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 건립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총 459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교육원은 클린룸과 200억 원 상당의 국가 지원 장비를 갖춘 연면적 2,768㎡ 규모로 건립된다.공사 전에도 우산동 임시교육장에서 고등학생부터 재직자까지 다양한 반도체 교육이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