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가 대부분 무죄를 확정받은 방송인 김어준씨가 무죄 판결이 확정된 혐의에 대해 형사보상금을 받게 됐다.
9일 발간된 관보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형사부는 방송인 김씨에게 무죄 판결에 따른 보상금 709만 2천 원을 지급하기로 하는 내용의 형사보상결정이 확정됐다고 공시했다.
이 판결은 2023년 4월 대법원에서 확정됐습니다. 김어준씨가 처음 재판에 넘겨진 것은 2012년 9월으로 10년 7개월 만인 2023년 4월 대법원에서 확정최종 판결이 이루어진 셈이다.
김어준씨는 무죄로 확정된 혐의에 대해 형사보상금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