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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민감제 美FDA 임상 2상 승인 지원 - 케이메디허브 지원으로 임상 확대,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 기대 최우성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4-08-08 21: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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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 최우성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개발을 지원한 브이에스팜텍의 방사선 민감제(VS-101)가 美FDA 유방암 대상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 대구시청(사진제공)



이로써 브이에스팜텍(대표 박신영)은 지난해 7월 미국 FDA로부터 두경부암 대상 2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은 이후 1년 만에 적응증을 유방암까지 확대했다.


VS-101은 방사선 치료 시 병용 투여해 항암 증진 효과를 낼 수 있는 약물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두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임상 1상 및 미국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박신영 브이에스팜텍 대표는 “현재 글로벌 제약사들과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2년 이내 방사선 민감제의 기술수출을 이뤄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케이메디허브는 브이에스팜텍의 국내 임상 투여 및 미국 임상 2상용 방사선 민감제 의약품 생산을 지원했으며 ‘혁신신약 기초기반기술 사업’을 통해 단분자 기반 차세대 약물 스크리닝 기술 활용 신규 항암제 개발 등 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종합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혁신신약 기초기반기술 사업’은 우수 기초연구성과 및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국내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공급체계 확립 및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주무부처)와 한국연구재단(전문기관)이 운영한다.


케이메디허브는 ‘혁신신약 기초기반기술 사업’의 운영지원기관으로 과제의 성공적인 연구개발을 위해 국내 신약개발 전문가를 활용해 신약개발 컨설팅 및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지속적으로 유망 바이오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스케일업을 지원함으로써 국내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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