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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강화 연수 실시 - 소통과 공감의 특수교육을 향한 의미 있는 발걸음 최우성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4-08-08 13: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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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 최우성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삼선)은 8월 6일(화)과 7일(수) 이틀간 관내 유·초·중학교에 배치된 특수교육지원인력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대구시교육청전경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장애인권 친화적인 학교문화 조성으로 장애인권 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인권의 눈으로 바라본 특수교육, ▲장애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장애이해교육 「THIS IS ME(뮤지컬)」, ▲성인권 보호를 위한 성행동 지원방안, ▲맨발 활동이 신체 및 신경 생리학적 지표에 미치는 영향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요주 강사(올리브 인권 연구소)를 초청하여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문제 사례를 공유하며 장애 학생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장애예술가와 비장애예술가들이 함께하는 ‘한국파릇하우스’의 뮤지컬 관람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 증진과 심리적 회복의 시간을 가진다.


연수에 참여한 특수교육실무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더욱 잘 이해하고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삼선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적응을 위해 묵묵히 지원하고 있는 특수교육실무원과 사회복무요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안전하고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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