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장두진기자] 전라남도 함평군과 베트남 람동성이 7일 국제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베트남 람동성 청사에서 진행되었으며, 이상익 함평군수와 팜 에스 람동성 부성장, 즈엉 꾸옥 안 람동성 투자무역및관광촉진센터 센터장, 쩐 하이 린 VKBIA 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축제, 관광, 농특산품 수출입, 농업 재배 기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이다.
양국 대표단은 이후 ‘대한민국 국향대전-달랏꽃축제’와 스마트팜 농업 재배기술 및 주요 농특산품 수출입 교류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익 군수는 “함평군이 지속 가능한 국제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세계에서 농특산물을 비롯한 고유의 장점이 두드러져야 한다”며 “환경 변화에 맞서 함평군의 새로운 도전을 위해 필요한 모든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 도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상호 초청을 통해 각 도시에서 실무회의를 진행했으며,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에는 즈엉 꾸옥 안 국장이 방문해 축제를 관람하고 딸기, 상추 농장 등 우수 농업시설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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