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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탁구 대표팀이 단체전 8강에서 스웨덴을 물리치고 12년 만에 올림픽 무대 4강에 올랐다 장은숙
  • 기사등록 2024-08-07 14: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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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 메달이 목표인 우리 선수들에게 스웨덴은 적수가 되지 못했다.


세계 랭킹 2위인 '신유빈-전지희' 복식 조가 첫 경기를 25분 만에 가져왔다.


두 번째 경기에 나선 단식주자 이은혜의 활약도 빛났다.


스웨덴의 에이스 린다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이은혜는 신유빈이 가져다준 바나나를 먹으며 힘을 냈다.


맏언니 전지희가 3단식을 책임진 여자 대표팀은 최종 점수 3 대 0 완승을 했다.


이번 올림픽의 1차 목표이자, 12년 만에 단체전 4강 진출에 성공한 선수들은 서로에게 공을 돌렸다.


우리 대표팀은 중국-타이완전의 승자와 4강전을 치른다.


4강전 상대로 중국이 유력한만큼, 어려운 승부가 될 거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지만, 에이스 신유빈을 중심으로 똘똘 뭉친 우리 선수들의 자신감도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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