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 메달이 목표인 우리 선수들에게 스웨덴은 적수가 되지 못했다.
세계 랭킹 2위인 '신유빈-전지희' 복식 조가 첫 경기를 25분 만에 가져왔다.
두 번째 경기에 나선 단식주자 이은혜의 활약도 빛났다.
스웨덴의 에이스 린다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이은혜는 신유빈이 가져다준 바나나를 먹으며 힘을 냈다.
맏언니 전지희가 3단식을 책임진 여자 대표팀은 최종 점수 3 대 0 완승을 했다.
이번 올림픽의 1차 목표이자, 12년 만에 단체전 4강 진출에 성공한 선수들은 서로에게 공을 돌렸다.
우리 대표팀은 중국-타이완전의 승자와 4강전을 치른다.
4강전 상대로 중국이 유력한만큼, 어려운 승부가 될 거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지만, 에이스 신유빈을 중심으로 똘똘 뭉친 우리 선수들의 자신감도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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