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가 최근 울산 전역에 폭염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긴급 폭염 대응 실태 점검에 나선다.
울산시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이 7일 오후 3시 범서하나로마트 맞은편 지능형(스마트)버스승강장 무더위쉼터와 서울주소방서 건립공사 현장 등을 찾아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날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무더위쉼터 냉방시설 운영과 공공사업장 야외근로자 안전확인, 무더위 휴식제 준수 등을 집중 확인한다.
울산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7월 9일 2,565개의 건설․제조업체에 ‘무더위 휴식제’와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물, 그늘, 휴식)’ 홍보 서한문을 발송하고 운영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무더위 휴식제는 폭염 강도가 가장 강한 시간대인 낮 2시부터 5시 사이에 근로자들에게 휴식시간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또한,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50분 근무 후 10분의 휴식시간을 부여하고, 폭염경보가 발효되면 45분 근무 후 15분의 휴식시간을 부여해야 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지난 7월 말부터 8월 초에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무더위가 더 기승하고 있어, 시민 및 야외근로자들의 건강이 어느 때보다 염려된다”라며, “울산시는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야외 근로자들도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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