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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오목한 미술관서 지역예술작가 6인 그룹전 ‘마루에 앉아’ 개최 - 8/7~8/25 지역예술작가 그룹(이성식 외 5인)의 입체 금속공예 작품 전시 - 전시실에 들마루 설치, 옛 시골집 마당 풍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 삭막한 빌딩 숲을 벗어나 소박하고 따뜻한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 선사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4-08-07 10: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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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천구, 오목한 미술관 8월 기획전시 ‘마루에 앉아’ 홍보 포스터)



양천구(구청장 이기재)87일부터 25일까지 오목공원 내 오목한 미술관에서 양천구 지역예술작가 그룹전 마루에 앉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마루에 앉아서 바라보는 시골의 일상을 모티브로 기획됐으며, 양천구 지역예술작가인 이성식 정윤교 조민희 주동현 한규익 홍연재가 참여했다.

 

미술관에는 시골의 풍경을 추억하게 하는 약 30여 점의 다양한 입체 금속공예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관람객이 마루에 앉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실 내부에 목재 들마루를 설치하여, 옛 시골집 마당 풍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전시의 몰입도를 높였다.

 

미술관 한켠에는 작가의 작업실을 재현하여 관람객들이 금속공예의 작업 과정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목한 미술관은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에 휴관이며 그 외 평일과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관람을 위한 별도의 예약이나 입장료는 없다.

 

한편 양천구에서 조성한 첫 번째 미술관인 오목한 미술관은 지난해 12월 개관전시를 개최한 이래로 회화를 비롯하여 목조각, 세라믹 공예 등 매월 다양한 전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4,5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삭막한 고층 빌딩 숲을 벗어나 옛 시골집의 소박하고 따뜻한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바쁜 일상으로 지친 구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공원 문화공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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