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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교육지원청, 시선추적검사로 학생 맞춤형 읽기 학습 지원 - 서부난독지원센터 시선추적검사 기반‘읽기 발돋움 교실’운영 최우성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4-08-06 18: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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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 최우성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삼선)은 8월 5일(월)부터 8월 9일(금)까지 대구광역시교육청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학생 중 희망자 50명을 대상으로 시선추적검사 기반 ‘읽기 발돋움 교실’을 운영한다.


▲ 대구시교육청(네이버캡처)



2021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서부교육지원청 기초학력지원 특화 프로그램으로,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읽기 검사와 훈련을 제공한다.


‘시선추적검사’는 적외선 특수 카메라로 글을 읽는 학생의 눈동자 움직임을 포착해 읽기 유창성과 집중력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검사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읽기 특성 및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생들은 진단과 동시에 읽기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온라인 프로그램을 한 달간 제공받는다. 필요시 추가 지원 신청도 가능하다.


아울러, 학년 수준보다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한국어읽기능력검사(KOLRA)’를 실시하여 읽기 곤란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중재교육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며, 이 과정에는 서부난독교원연구회 소속 교사들이 직접 참여한다.


또한, 학생별 읽기 유형 분석과 맞춤형 읽기 솔루션에 대한 학부모 상담 및 담임교사 컨설팅이 함께 진행된다. 한 학부모는 “아이의 읽기 특성을 다각도로 진단받아 읽기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삼선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읽기와 학습에 자신감을 얻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읽기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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