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제작사 에스앤코는 오디션을 통해 가수 겸 배우 김준수와 정성화, 이성경 등 모두 37명의 ‘알라딘’ 출연진을 확정했다고 오늘(6일) 밝혔다.
먼저 알라딘 역으로 그룹 동방신기와 JYJ 출신의 김준수가 배우 박강현, 서경수와 함께 발탁됐다.
또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 역에는 뮤지컬 ‘영웅’의 정성화와 정원영, 강홍석이 출연.
자스민 역은 배우 이성경이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 연기자로 활약해 온 이성경은 이번에 자스민 역으로 뮤지컬 데뷔를 하게 된다.
또 뮤지컬 ‘시카고’에서 록시 역으로 출연 중인 민경아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최지혜도 함께 캐스팅됐다.
뮤지컬 ‘알라딘’은 전 세계 4대륙, 11개 프로덕션에서 공연해 약 2천만 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특히 디즈니의 대표적인 작곡가 알란 멘켄의 ‘어 홀 뉴 월드’ 등 세계적인 히트곡이 포함돼 있다.
한편 우리나라 초연은 서울과 부산 2개 도시에 이뤄지며 오는 11월 22일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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