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공항공사, 폭염 대비 현장 특별점검 실시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4-08-05 19:32:38

기사수정
  • 5일, 김포공항 현장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대책 집중 점검 시행
  • 활주로 손상방지 위해 항공기 이동 지역 살수 작업 실시

(▲사진=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에서 특수 살수 차량과 소방차를 동원한 살수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5,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일하는 이동지역 현장 근무자에 대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 최우선의 근로환경을 조성하고자 김포공항 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한국공항공사는 폭염 대책본부를 운영해 전국공항 일일 상황점검을 통한 선제적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계류장 야외 근로자들을 위한 무더위 쉼터 운영, 샤워실과 제빙기 등 편의시설 제공, 폭염경보 발령시 10~15분 이상 규칙적으로 휴식, 무더운 시간대(14-17) 옥외작업 최소화 등 온열질환 예방가이드를 수립해 현장에 적용토록 했다.

 

최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야외 공사의 경우 작업시간을 조정해 한낮 무더위를 피해 운영토록 권고했으며, 대규모 야외 건설공사인 김포공항 국제선 콘크리트 타설 작업은 일시 중단된 상태이다.

 

한국공항공사는 특히, 폭염시 대기 온도의 약 1.8배 이상으로 뜨겁게 달궈지는 활주로 등 항공기 이동 지역의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김포공항에서 특수 살수 차량과 소방차를 동원한 살수 작업을 시행하여 안전한 항공기의 이착륙을 지원했다.

 

이정기 사장직무대행은 김포공항 이동 지역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 안전 및 보호대책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에게 온열질환 예방 물품과 빙과를 전달하며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