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는 지난 1일 신종 홍보관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막기 위해 의료기기판매업소 및 위법행위 의심 지역 등을 중심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위생과와 자치행정과, 경제진흥과, 보건행정과 등 관계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영업 현장 3곳을 방문하여 일반식품을 만병통치약처럼 판매하거나 의료기기를 허위·과대 광고하여 고가로 판매하는 등 최근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영업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불법적인 판매행위를 발견하거나 피해를 입게 된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원주소비자시민모임(☎033-748-3277),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상담센터(☎1372), 부정·불량식품신고센터(☎1399), 경찰 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신종 홍보관의 영업 특성상 단시간에 많은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고 특히 시민들에게 연쇄적인 경제 손실로 이어지기 쉬운 만큼 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점검·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종 홍보관은 일명 ‘떴다방’으로 불리며 미끼 상품 및 의료기기체험, 무료 강연 등을 제공하고 장소를 이동해 개·폐업을 반복하며 운영한다.
이들 홍보관은 식품 및 의료기기를 허위·과대로 홍보하고 고가로 판매하여 폭리를 취하는 영업행위를 하고 있어 주 소비자층인 어르신들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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